[천안=김병한 기자] ㈜한전KPS 태안사업처(처장 안철수)는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와 진행중인 '2018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지역의 4명의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에 대한 지원을 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원은 태안군 고남면 어촌마을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2명과 조손가정 아동 1명, 저소득가정 1명에게 도배, 장판공사와 책상, 침대, 옷장 등의 가구를 지원해 주었다.

4명의 아동가정을 사례관리하고 있는 권경숙 영항지역아동센터장은 “고남면에는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많은데 도심에서 거리가 멀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많지 않아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며 이번 나눔을 통해 보다 많은 후원자들이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길 바라였다.

한편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전KPS(주)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한전KPS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후원금으로 지역사회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학습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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