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공연장 제공을 위해 세종문화예술 회관(조치원 소재) 내 피난 안내 영상시스템 구축 및 전시실 외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2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세종시는 화재발생 시 이용객들이 공연 전 대피로를 인지할 수 있도록 피난 안내 영상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공연장이 지역주민, 학생 등 특정 다수가 출입하여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법 개정·시행('18.11.29. 시행)에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시설보강으로 안전한 공연 관람과 쾌적한 전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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