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컴퍼니가 수공예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앱 '말랑핸즈'를 론칭했다.
 
말랑핸즈는 핸드메이드 상품 구매자와 판매자를 이어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플리마켓에 참여해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판매율이 낮거나, 온라인 판로 확대를 고민하고 있는 20~30대 개인 창업자를 위한 앱이다.
 
말랑핸즈는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은 물론,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작가들에게 3개월간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것은 물론, 론칭 후 1개월 동안은 홍보 대행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시회나 박람회에 무료 출품할 기회도 갖게 된다.
 
따라서 개인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작가, 또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영역 확대를 원하는 작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말랑핸즈 관계자는 “그간 오프라인이나 SNS를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하던 작가들이 ‘말랑핸즈’를 통해 소비자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개인 작가들이 ‘말랑핸즈’를 통해 활발하게 핸드메이드 작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밸류컴퍼니는 말랑핸즈에 판매자로 등록할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를 모집 중이다. 악세사리, 꽃바구니, 케이크 등 핸드메이드 제품이라면 어떤 것이든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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