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영화 ‘마녀’가 개봉전부터 해외 유력 매체와 국제 영화제 관계자의 호평을 받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으로. 현재 해외에서 극찬 세례를 이끌어내고 있다.

마카오 국제영화제 측은 “짜릿한 전개로 영화 내내 관객을 몰입시킨다.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는 순간 심장 박동을 뛰게 한다”라고 말했으며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 아나키(SCREENANARCHY)는 “팔색조 배우들 사이에서 신예 김다미가 단연 빛난다”라고 김다미를 극찬했다.

또한 홍콩 유력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주연배우 김다미의 인상적인 활약, 박훈정 감독의 군더더기 없고 스타일리시한 연출” 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장르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인 판타지아 영화제 측 또한 “액션, SF 등의 장르가 놀랍도록 잘 조합되어 관객을 전율시킬 영화”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매우 스타일리시하며 새로운 관점을 선보이는 영화”라고 했고,  우디네 극동영화제 프로그램 컨설턴트이자 영화평론가인 달시 파켓은 “매우 신선하다. 미스터리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작품이다”라고 호평했다. 우디네 극동영화제의 사브리나 바라세티 집행위원장은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와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캐리’가 만난 듯한 액션 스릴러. 특히 내러티브와 캐릭터 구성이 독창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해외 매체와 국제 영화제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마녀’는 오는 6월 27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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