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온라인충청일보> 7월 최고의 기대작인 영화 '변산'이 보기만 해도 '스웩' 넘치는 빡센 청춘들의 3차 포스터와 함께 배우 박정민이 래퍼 ‘심뻑’으로 완벽 변신한 ‘Don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차 포스터는 렉카를 둘러싸고 저마다 멋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학수와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이돌 그룹에 버금가는 포즈로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배우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촌스러운 의상과 대비되는 배우들의 스웩 넘치는 표정은 기존의 포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비주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속에서 이준익 감독이 지향하는 지점인 ‘촌스러움의 미학’을 유쾌하게 풀어낸 이번 3차 포스터는 영화의 스웩 넘치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꿀케미를 기대케한다.

여기에 박정민의 오랜 연습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뮤직비디오 ‘Done’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래퍼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빡센 청춘 학수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카툰이라는 톡특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서 무명 래퍼 학수가 힙합 오디션의 2차 예선전을 치르는 장면은 래퍼로 완벽 변신한 박정민에 대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화면에 더해진 강렬하고 인상적인 랩 가사는 보는 이들의 눈까지 사로잡는다. 이 장면은 제작보고회 당시 박정민이 '변산' 촬영 중에서 가장 큰 사고였다고 밝힌 장면으로 국내 유명 래퍼 도끼, 더콰이엇, 매드클라운, 던밀스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박정민은 랩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곡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영화의 랩 디렉팅을 맡은 래퍼 얀키와 함께 크랭크인 2달 전부터 랩 연습을 시작해 지금까지 거의 1년 가까이 랩을 연습하고 가사를 쓰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로 오는 7월 4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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