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성열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보람동(3-2 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 남부경찰서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세종 남부경찰서 건설사업관리용역 금액은 14억 원, 용역 기간은 착수일부터 22.2개월이다. 오는 19일 13시부터 16시까지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실에서 입찰참가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면접평가 등 사업수행능력평가(PQ)와 입찰을 거쳐 7월 말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http://www.naacc.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번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질확보 및 공사안전관리 등 세종 남부경찰서 건립공사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는 연면적 9,555㎡, 부지면적 15,388㎡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계획되어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행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