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이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2리 350-3 일원에 공급한 ‘장항 이테크 더리브’가 오늘(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나섰다.

1일(금) 본격적으로 오픈한 ‘장항 이테크 더리브’의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형성되며 지역 내 10여 년 만의 신규분양 소식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견본주택 내부는 유니트를 살펴보기 위한 내방객들로 북적거리고 상담석에는 분양가와 분양 일정 등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날에만 약 2천 여 명(오후 3시 기준)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장항 이테크 더리브’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은 서천군 장항읍에 10여 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18년동안 신규분양 물량이 200가구에 못 미친다. 무엇보다 장항읍은장기간 신규 공급이 부재해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생활 인프라도 부족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절실한 상태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김 모씨(41세)는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장항읍에 새로운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해 직접 방문했다”며 “구경해보니 설계도 우수하고 공간 활용도도 뛰어날 것 같아 입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2리 350-3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81~84㎡의 총 347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뛰어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뛰어난 교통환경이 특장점이다. 단지는 장항버스 공용터미널, 장항역(장항선)과 인접해있다. 또한, 동서천 IC를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와 서천-공주 고속도로로 진입 가능하고, 4번 국도 등도 가까워 경인지역으로의 접근이 우수하다.

더불어 차량을 통해 장항항, 동백대교(2018.12 개통예정)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동백대교가 개통되면 군산과 전북지역으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지기 때문에 장항과 군산의 개발비전을 고루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장항선 복선전철사업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단계로, 향후 장항에서 서울까지 1시간 30분 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다양한 기업과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다. 한솔제지, 퍼시픽글라스, 풍농, LS메탈, 장항원수산업단지, 종천산업단지가 인접해있으며 장항생태국가산업단지가 조성을 앞두고 있다.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병원, 은행, 대형마트, 전통시장, 약국, 미디어문화센터,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국립생태원, 국가해양생물자원관, 장항스카이워크, 금강하구둑 관광지, 김인전공원 등도 가깝다. 또 장항초(인접), 중, 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한국폴리텍대학도 유치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개방감이 뛰어나며 바다조망(일부 세대)도 가능하다. 2면 개방으로 보다 더 우월한 조망과 일조를 누릴 수 있는 타워형과, 널찍한 4Bay 구조의 판상형이 신(新)평면으로 구성되며 34평에서도 4개의 방(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이와 함께 드레스룸과 펜트리, 다용도 알파룸이 제공돼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총 42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넉넉한 광폭(일부) 주차공간으로 조성된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공급 가뭄 지역으로 꼽히던 서천군 장항읍에 10년 만에 신규 분양 소식이 들려 지역 내 수요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우수한 교통망과 다채로운 인프라, 특화설계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우수한 계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항 이테크 더리브’의 견본주택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2리 346-1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에서는 3일(일)부터 매주 일요일(오후 3시) 3회에 걸쳐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5일(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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