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서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공헌

[충청일보 김동석기자]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충북지역 중소기업 대표 2명이 훈포장을 받았다.

17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날 (주)엘시시(음성군) 백성천 대표(69)가 석탑산업훈장을, (주)용호산업(청주시) 지민규 대표(56)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백 대표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고 2020년 2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회사 운영에 매진하며  경영혁신에 모범을 보인 공로다.

지 대표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를 독보적인 위치로 성장시키고 장애인을 전체 직원의 20%까지 고용하는 등 사회에 공헌해 선정됐다.

유동준 청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기업을 성장시키며 어려움을 극복해 낸 우리지역 기업이 상을 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충북중기청에서도 건강하고 우수한 기업들이 더욱더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백성천 대표
▲ 지민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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