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 기자] 실력파 밴드 군단이 청주에 몰려온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국카스텐과 몽니, 트랜스픽션의 ‘WAR OF BAND’ 청주 콘서트가 오는 6월 2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밴드 사운드, 무대를 압도하는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국카스텐은 매 공연마다 매진 세례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메인보컬 하현우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 대장’으로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9연승 가왕의 자리에 올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무대를 장식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던록 밴드 몽니가 잔잔한 감성 보이스로 무대를 채운다. 몽니는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와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로 매니아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BS ‘TOP밴드2’, MBC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 KBS ‘불후의 명곡’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실력을 입증받은 대세 밴드로 다수의 영화,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독특한 음색과 특유의 록킹한 사운드의 록 밴드 트랜스픽션은 2006년 독일 월드컵 붉은 악마 공식응원가인 ‘승리를 위하여’ ‘승리의 함성’으로 이름을 알렸다. 매공연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를 선보이는 트랜스팩션은 여전히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00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명곡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콘서트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국카스텐과 몽니 ·트랙스픽션 'WAR OF BAND' 콘서트는 그간 실력파 밴드들의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방 마니아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2일(토) ‘WAR OF BAND’ 청주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울산, 30일 광주 3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VlP석:110.000원 30%할인-> 77.000원/ R석: 99.000원  30%할인 -> 69.300원 /S석: 88.000원  30%할인-> 61.600원 / A석: 66.000원  30%할인-> 46.200원. 문의(☎1522-9864 /010-5468-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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