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온라인충청일보] 싱어송라이터 밀리그램이 어쿠스틱 감성이 느껴지는 OST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MBC 아침 드라마 ‘역류’ OST 가창자로 나선 밀리그램은 러브송 ‘묻고 싶어’ 음원을 20일 발표했다.

담백한 음색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밀리그램은 담백하면서도 솔직한 감정선의 전달을 통해 드라마 시청자 공감을 이끈다. 

사랑하는 사이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랑의 감정을 확인하고픈 유치하면서도 솔직한 심리를 적절하게 잘 담아내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의 깔끔한 연주를 통해 청아한 느낌이 감도는 전주에 이어 밀리그램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서정성 짙게 느껴진다.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종횡무진 활동을 펼쳐 온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최현철이 합작한 이 곡은 밀리그램의 매력을 잘 담아내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를 통해 OST 첫 가창 신고식을 치른 밀리그램은 최근 싱글 ‘애벌레’를 통해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노래로 표현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드라마 OST를 통해 부드럽고 편안한 목소리로 사랑의 감성을 전한 밀리그램이 새로이 가창에 참여한 ‘묻고 싶어’는 극중 남녀 주인공의 사랑테마곡으로 등장해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리그램의 ‘묻고 싶어’는 20일 정오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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