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만에 매출액 17억원
郡 "일자리 창출 등 효과"

[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 17일 개장 9개월 만에 이용객 50만명을 돌파해  매출액도 17억여 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50만 번째 이용객의 행운은 거제도 관광협의회(회장 진선도)에 돌아갔고 류한우 군수는 이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최근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인근 단양강잔도의 인기는 단양지역의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창업 등이 늘어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000여㎡ 부지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등을 갖췄다.

단양강 잔도도   3개월간 3만 여명이 다녀가며 인기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길은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가 큰 성공을 거두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한해 매출액이 기대될 만큼 직.간접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류한우 단양군수가 만천하스카이워크 50만 번째 입장객인 거제도 관광협의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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