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박보성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12개월∼18개월 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함께 참여하는 봄학기 아기랑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밝혔다.

 이는 엄마와 아기가 신체적 접촉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오감을 자극, 두뇌 및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유리드믹스 음악 놀이교실로 운영된다.

 아기랑 놀이교실은 관내 지역 여건상 영유아 교육을 전문으로 시행하는 기관이 취약하고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전업맘들의 관심도 증가로 이용인원이 매년 증가했고 만족도 또한 99.1%로 높이 나타났다. 전년도에는 학기 중 추가 반을 신설, 493명이 참여했다.

 금년에도 대상자를 모집 년 3회 10주씩 운영할 예정이며 1기 운영은 3월 14일부터 시작하고 2월 26일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 유선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영유아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 많은 대상자가 이용 할 수 있게 확대 지원토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 041-339-8033, 8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