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심연규 기자] 충북보은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한 비상 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보은군은 오는 15~18일까지 설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운영해 응급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우선 비상진료기관으로 응급의료기관인 보은한양병원에서는 24시간 진료를 하게 되며 당직의료기관인 보은요양병원과 17개 보건기관에서 동안 비상진료를 하게 된다.

또한 7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에 운영된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비상진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현황은 보은군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e-gen.or.kr)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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