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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진구부터 김완선까지 '다채로운 조연 군단의 힘'

기사승인 2018.02.12  16: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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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흥부' 포스터

<온라인충청일보> 

배우 진구, 천우희, 정상훈 등 주연급의 배우들과 가수 김완선의 이색적인 조연 출연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바로 영화 '흥부'에서다. 이들의 시너지가 '흥부'를 더욱 풍성하고 빈틈없게 완성시켰다.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흥부전' 이야기를 각색, 새로운 패션 사극으로 탄생한 '흥부'는  주연 배우 정우, 정진영, 정해인, 故 김주혁 뿐만 아니라 조연배우들의 힘이 큰 영향력을 제대로 발휘한다.

가장 눈에 띄는 출연 배우는 김완선이 아니지 않을까 싶다. 김완선 특유의 뇌쇄적인 눈빛과 카리스마는 대비 역에 제대로 녹아들어 표독스러운 면을 한껏 높인다. 짧은 등장임에도 대비가 출연하는 장면은 단연 압도적이다. 김완선이 캐스팅된 이유 역시 바로 눈빛 하나다.

이와 함께 천우희는 흥부의 집필 보조제자 선출을 맡았다. 줄곧 철부지 같은 면모를 보이지만 알고보면 속이 깊은 캐릭터로 평소 흥부를 부모처럼 생각한다. 또 선출은 흥부를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놀부 역을 맡은 진구 역시 '흥부'에서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데에 일등 공신으로 활약한다. 극의 초반부터 흥부와 놀부는 서로의 생사를 모르고 있던 상황인지라 관객들은 놀부의 존재를 계속해서 궁금해한다. 하지만 극의 중반 등장하는 놀부, 즉 진구의 얼굴은 보는 이들을 한껏 놀라게하며 남다른 감동 또한 선사한다.

여기에 정상훈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흥부의 절친한 벗인 김삿갓을 연기한 정상훈은 흥부와 놀부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극의 색다른 변화를 준다. 김삿갓 역시 흥부를 변화시키게하는 인물로 정상훈 특유의 자연스러운 감초 연기가 영화를 더욱 풍성케한다.

교훈적인 메세지와 탄탄한 구성까지 겸비한 '흥부'. 우리가 알고있던 흥부전 속 뻔한 등장 인물들이 아닌, 더욱 다양하고 극적인 재미를 주는 조연 캐릭터들의 향연이 극의 관전 포인트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쿠키 영상' 속 강하늘의 깜짝 출연이 있으니 끝날 때까지 재미를 놓치지 말자.

 

<온라인충청일보> rachelnews@ccdailynews.com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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