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소비자시장평가지표 및 소비생활지표의 주요 결과를 브로슈어로 제작·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시장평가지표는 47개 제품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1000명의 소비자들이 시장을 평가한 지표다. 생활지표 전국 17개 시·도 500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소비생활 만족, 경험 및 문제를 조사한 것이다. 

이번 브로슈어는 스마트 브로슈어로 제작돼 국민의 소비생활 현황 및 시장 평가 수준을 연령별·지역별·품목별로 쉽게 파악하도록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유관 부처, 지자체, 기업·협회 등에서는 정책 수립과 사업 발굴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브로슈어는 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이메일(clik@kca.go.kr)로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정책 통계를 생산해 객관적 지표에 근거한 정책수립 및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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