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예술문화 활동 등 기여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 산남중학교 한주환 교장(사진)이 2017대한민국 음악상 공로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음악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음악상은 예술활동에 이바지한 교육자 및 대한민국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 교장은 37년간 충북교육계에서 음악교사 및 충북교육청 음악담당 장학사를 지냈으며 청주음악협회, 충북음악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산남중 교장으로 근무하며 문화 예술교육 및 감성교육과 인성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예술문화 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과 지역문화 예술창달에 기여했다.

또 전통음악 계승발전 및 취타대를 창단해 도민체전을 비롯한 지역문화예술 축제 참여와 초청음악회, 문화예술 체험학습 등 특기신장 및 창의 인성 교육과 예술을 통한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 학교 방과후 음악반 활동의 다양화, 청소년 예술동아리 활동 등 적극적인 교육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의 각종 다양한 음악체험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해 볼거리와 참여기회는 물론, 바른 품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로 청소년 음악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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