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가 최근 천안시 서북구ㆍ동남구 일대에서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한 2017년사랑 애(愛)너지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10일 한전 천안지사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은 박기환 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과 천안 기독교 연합회, 불교사암연합회에서 선정한 홈몸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45세대에 연탄 1만 3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사랑을 몸으로 실천했다.

 
 

박기환 천안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에너지 빈곤계층과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을 잘 살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을 전했다.

한편 한전 천안지사는 연탄나눔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후원, 노후 전기설비 무상수리, 농촌일손돕기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