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억의 밤'포스터

<온라인충청일보> 영화 ‘기억의 밤’이 개봉 12일 만에 관객 수 110만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은 10일 하루 동안 11만72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0만5411명이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작품이다.

실제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11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5만7984명의 관객을 동원한 '꾼'이 차지했고, 2위는 14만1625명의 관객을 동원한 ‘뽀로로 극장판 공룡성 대모험’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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