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6일간 봉송 퍼포먼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충북 곳곳을 누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오는 18일 충북에 도착한다.  지난달 1일 인천에서 출발한 동계올림픽 성화는 제주, 영남, 호남, 대전, 충남을 거쳐 18일 청주에 도착해 23일까지 6일간 진천, 충주, 제천, 단양 구간을 달린다.

이 기간에 지역 특색을 살린 성화 봉송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성화가 밤새 안치되는 지역에서는 다양한 축하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 도착 첫날인 18일 도청에서 영동 난계국악단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이어 19일 청주 역사박물관에서 청주 아리랑, 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도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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