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유학생 SNS 기자단 1박2일 취재
제천 등 관광콘텐츠 체험… 실시간 소개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특수를 위한 대중국 홍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동안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취재를 실시했다.

'중국인유학생 SNS 기자단'은 중화권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뉴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도가 5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해마다 도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유학생을 기자단으로 선발해 충북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직접 체험한 후 그 감동과 여운을 중국 SNS인 웨이보, 웨이신 등에 소개하고 있다. 

'올림픽은 평창! 관광숙박은 충북!'이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한 이번 취재는 첫날인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출발해 제천, 단양, 충주를 1박2일 동안 여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방문객들의 발길을 충북으로 돌리고자 실시한 이번 취재는 제천의 한방체험, 단양 관광호텔, 수양개 빛터널, 만천하 짚와이어, 온달관광지, 충주커피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다양한 여행정보와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중국 대표 SNS에 실시간 포스팅해 올림픽 기간동안 한국방문 계획이 있는 중국 현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충북 방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충북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특수를 위한 대중국 홍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동안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취재를 실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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