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진단한다

[보은=심연규 기자] 충북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사회복지욕구를 진단한다'라는 주제로 제4기 보은군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에 따른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질적연구) 보고회와 포커스그룹 인터뷰에 참여했던 이들의 다양한 의견 발표로 진행됐다.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질적연구)에 대한 연구는 지난 9월부터 0~7세, 8~13세, 14~19세, 학교 밖 청소년, 20~30대, 40~50대, 베이비부머세대, 60~64세, 65~74세, 75세 이상, 장애아동, 성인장애인, 장애노인, 다문화 등 조사 집단을 세분화하여 특정주제에 대해 소수의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포커스그룹 인터뷰 방법을 적용했다.

또한, 지난해에 11개 읍·면 협의체 구성 후  활발히 활동해 온 협의체 중 보은읍과 장안면협의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확대에 따른 이해증진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질적연구)에 대한 연구 보고서는 2019년~2022년까지 4개년 보은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있어 보은군에 맞는 맞춤형보장계획 통합연구방법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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