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3일 충북도의회 360회 정례회 1차 정책복지위원회를 개의하고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2017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수정) 예산안', '충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충북도립대학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모두 3건을 심사·의결했다.

정책복지위원회 소관 2017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수정) 예산안의 경우 세입예산은 기정액 대비 0.05%인 9억8656만원이 감액된 1조9554억9672만 원을 편성했고, 세출예산은 기정액 대비 0.58%인 98억6729만 원이 증액된 1조7101억5642만 원을 편성했다. 

주요내용은 국고보조금 추가 변경 내시와 사업량 변경으로 사업비 조정 등에 따른 법정·의무적 필수경비만을 편성했으며,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2017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세입으로 편성했다.

정책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이번 편성된 예산에 대해연말까지 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불용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