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본부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7회 충북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에너지 절약에 힘쓴 유공자 시상(사진)과 산업체 에너지절감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삼성전기 김나현 과장이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LG화학 오창공장 이학규 책임 등 8명은 충북도지사 표창, (주)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오준택 팀장 등 4명은 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주화 충북본부장은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에너지절약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들이 확산돼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미래형 에너지산업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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