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故김주혁의 발인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열린 영결식과 발인에는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들, 동료연예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40분간 비공개로 치러진 영결식에서 유족과 동료들은 고인의 생전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며 고인과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11시 발인에는 황정민, 유준상, 김지수, 정진영, 문근영, '1박2일' 멤버인 유호진 PD,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고인의 연인 이유영은 수척한 모습으로  연신 고개를 숙인 채 눈물만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은  이날 화장절차를 거쳐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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