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의회 김종천 운영위원장(서구 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대전일보사에서 열린 '대전 상징 타워 건립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천 위원장은 "상징 타워 건립은 도시의 상징성 이외에도 지역의 놀거리, 볼 거리 장소로서 의미도 중요하다"며 "현재 고속도로 나들목과 엑스포공원 상징탑 이외에는 대전 대표성이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지역사회 이슈로 부상한 상징 타워 건립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대전 팔경 등 자연환경과 원도심 근대문화 활성화와 연계해 시민들이 대전에 대한 강한 애착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 경관계획과 야간경관, 도시색채·빛과도 어울릴 수 있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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