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직장체험 및 숲길걷기 전래놀이 체험으로 가을 힐링

[예산=박보성 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친구같은 아빠따라잡기‘꿀대디 꿀잼’아빠직장 체험 및 숲길걷기 전래놀이 체험을 추진했다고 16일밝혔다.

 꿀대디 꿀잼은 부모 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연중 프로젝트로 8회기로 이루어졌으며 지금까지 다문화자녀 121명, 아빠 73명이 참여한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과제로서 다문화가족 정서지원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빠 직장체험의 일환으로 예산군보건소를 견학해 올바른 양치법을 배우고 건강한 치아관리 동영상을 시청했고 이어서 아빠와 함께 예당관광지 자연숲길을 걸으며 전래놀이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청명한 가을을 맞아 아빠와 자녀가 지역의 명소를 함께 찾아 힐링하고 사랑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요구도 조사에 의해 계획된 것으로 아빠들의 자율적 관심과 참여가 높아 모두 만족해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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