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사회 재진출을 위한 도약의 발판 마련

[세종=충청일보 김공배 기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8일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세종시에서 주최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교육훈련 사업이다.

출산, 육아, 거주지 이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세종시의 젊은 여성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를 찾아 사회에 재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양성과정에서는 총 60명으로 교육훈련을 시작했으며, 508시간의 교과 과정을  이수한 53명의 수료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해 냈다. 교육훈련생은 교육과정 중 자격시험을 통해 전산회계, ITQ 사무자동화, 샵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해 언제든 현장에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홍익대 교육훈련 관계자는 "세종시 산업환경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으로 경력단절여성이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를 갖길 바란다" 며 "적극적인 훈련과정 개발과 취업연계 활동으로 지역산업과 경력단절여성을 잇는 교량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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