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블랙박스 LED 보안등 설치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가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오송읍 연제리·만수리 일원 39곳에 블랙박스 기능이 탑재된 LED 보안등을 설치한다.

구는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쓰레기 불법 투기 상습지역인 오송읍 원룸촌 지역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CCTV를 대신해 영상녹화장치 기능이 내장된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11월 초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기존 나트륨 등기구는 평소 불빛이 약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주민 건의가 많았던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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