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봉사하는 조직, 소통하는 일 잘하는 조직 만들기

▲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리솜스파캐슬에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구현하고 소통을 통해 협력하는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행정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돼 참석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예산=박보성 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리솜스파캐슬에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구현하고 소통을 통해 협력하는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행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팀장급 이하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일 차 정호승 시인의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원활한 소통을 위한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 공직자로서의 가치와 자세에 대한 강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현재의 상황에서 군이 경쟁력을 갖추고 군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 진행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국비 확보와 관련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등 국가 예산에 효율적인 확보방안 등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황선봉 군수는 이번 역량교육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군민에게 봉사하는 조직, 소통하는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 군민에게 진정으로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특강과 더불어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정역량 강화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가치와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직원들간의 소통과 더 나아가 군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천년을 위해 도약하는 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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