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남도, 오늘 아산서 '통합관리 순회토론회' 개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대전시·충남도·전북도 등이 공동으로 20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지역 물 문제 해결은 통합물관리로!'로, 그간 분산 관리돼 해소할 수 없었던 각 지역 물관리 현안을 진단하고 수질·수량 등 물 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대전·충남·전북지역 물 문제와 전망, 물관리 일원화 추진 방향 등을 주제로 3개 발표와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제1∼4발제 발표자는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과 정관수 충남대 교수, 김영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김보국 전북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등으로 충남권 물 부족 및 물관리 일원화 필요성과 하천 수질을 위한 농업 배수관리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패널토론은 허재영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이상진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금강유역분과위원장, 맹승진 충북대 교수, 양흥모 대전충남연합 사무처장, 발제자 4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앞서 발표된 주제에 대한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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