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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수확철 야생동물 '기승'… 포획기간 늘려

기사승인 2017.09.14  1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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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렵장 중단으로 개체수 증가
자율구제단 1개월 연장 운영
군, 농작물 피해 예방 총력전

   
▲ 충북 옥천군이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운영기간을 오는 11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하는 등 '유해야생동물포획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자율구제단 포획 장면.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유해야생동물이 기승을 부리면서 충북 옥천군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당초 4월부터 10월 31일까지였던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운영기간을 11월 30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작물 파종과 수확기를 맞아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를 확 줄이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구제역 확산으로 순환수렵장 운영을 중단하면서 멧돼지와 고라니의 개체 수가 증가한 탓이다.

유해야생동물 퇴치를 위해 군이 올해 투입하거나 투입예정인 사업비는 2억원이다.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과 피해보상사업, 자율구제단 운영을 통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사업 등을 시행해 농작물 피해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5월부터 군비 3000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울타리, 전기목책기 등의 지원을 확대했다.

자율구제단 운영 사업비 역시 3000만원을 추가 편성 중이다.

군이 자율구제단 운영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계획 중인 추경예산을 포함해 총 1억원이다. 충북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편이다.

옥천군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은 수렵면허증을 소지하고 총기사용 안전교육을 받은 모범엽사 24명으로 구성해 조별로 나눠 24시간 활동한다.

현재까지 자율구제단이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257마리, 고라니 1849마리, 까치 86마리, 비둘기 39마리, 꿩 10마리 등 2241마리다.

권세국 환경과장은 "매월 소식지와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유해야생동물 구제 계획과 주민대처요령을 주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라며 "자율구제단 운영기간 중 산과 인접한 농경지에 출입하거나 등산할 때는 눈에 잘 띄는 옷을 입는 등 총기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능희 기자 nhlee777@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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