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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기득권 세력 횡포에 환멸"

기사승인 2017.09.14  15: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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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남기용씨 영동군수 불출마 선언·탈당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내년 지방선거 충북 영동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남기용 전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장(57)이 14일 "당내 기득권 세력의 횡포에 환멸을 느낀다"며 불출마 선언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했다.

남 전 지부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가슴 속에 끓어오르는 영동사랑의 열정을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영동군수 출마를 결심했었다"며 "그러나 공천권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리배들과는 함께 할 가치가 없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남 전 지부장은 "정책대결은 오간 데 없고 상대방에 대한 음해와 모략만이 난무했다"면서 "기득권 세력이 권력유지를 위해 능력 있는 신진인사들의 진출을 가로 막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출마의 뜻을 밝혔으나 제 밥그릇인양 끌어안고 욕심을 부리는 주인 집 개가 무서워 청운의 꿈을 내려놓는다"며 "나 아니면 안 된다는 독불장군, 권모술수로 유권자를 현혹하는 모사꾼, 돈이면 다 된다는 선거꾼들도 청산해야 할 적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상은 변하고 있는데 정치판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더 이상의 도전은 무의미하다는 판단 아래 군수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김국기 기자 kkk9866@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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