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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복숭아 선제적 마케팅 통했다

기사승인 2017.09.12  17: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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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홈쇼핑·직거래 등 판로 다변화
11억6800만원 판매고… 전년比 3배 ↑

   
▲ 충주시가 지난달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에서 복숭아 판촉행사를 펼쳤다. 시는 공격적인 판촉으로 판매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충주복숭아 홍보·판촉행사를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며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줬다.

시는 복숭아 수확철을 맞아 실시한 홈쇼핑 판매 등 판촉행사를 통해 복숭아 11억 6800여만 원어치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홍보·판촉행사 매출액 3억 8830여만 원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시는 올 여름 농협연합사업단 및 충주복숭아발전회와 함께 상생마케팅에 나서고 홈쇼핑 판매, 고속도로 휴게소 및 영등포구청 직거래행사, 직원 복숭아 팔아주기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달 17~23일까지 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 등 서울·경기 지역 농협유통센터 6곳에서 진행한 상생마케팅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목표 판매액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3㎏ 들이 3만 상자 판매를 목표로 삼았지만, 주민들이 지갑을 열면서 3만 1577상자를 판매해 4억 6462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홈쇼핑 방송 판매도 큰 역할을 했다.

시는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 GS홈쇼핑, CJ홈쇼핑 등을 통해 총 14차례 방송을 진행해 3만 8136상자, 6억 5954만 원어치를 판매하며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 기간 동안 YTN과 CCS, 케이블방송 등에 충주복숭아 홍보영상도 송출해 힘을 실었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 마케팅으로 유통시장에서 충주복숭아를 널리 알려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충주사과도 한 발 앞선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sonarman@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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