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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내만 유통되는 '지역화폐' 만든다

기사승인 2017.09.12  17: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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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권 형태 1만원·5천원권 2종류 발행… 내년 6월 유통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옥천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옥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

지난 1월 '옥천군 옥천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세부내용을 담은 규칙 제정하고 선진 유통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군은 내년 5월에 발행을 시작해 시범 운영한 뒤 6월부터 유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출시 첫 해인 내년 상품권(화폐) 발행 규모는 12억5000만원이다. 1만원권, 5000원 권 2종류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2016년 옥천군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옥천군민의 주요 소비활동 지역은 옥천읍이 67.7%, 대전광역시가 16.8% 순이었다. 대전시와 인접해 주말을 이용해 대전에서 쇼핑이나 외식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군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화폐를 발행하게 된 동기다.

옥천사랑 상품권 유통지역은 옥천군 내로 한정한다. 그동안 농협 상품권에 옥천군 고무인을 찍어 지역상품권으로 활용했지만,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 '지역상품권'의 본래의 취지를 못 살렸다.

위·변조와 부정발행 방지를 위해 화폐 제작은 한국조폐공사에 맡길 계획이다.

화폐의 보관, 판매, 환전 등의 업무는 군과 대행판매 계약을 치룬 금융기관이 맡는다.

지역화폐를 발행하면 취급하는 소상공인 가맹점 확보가 관건이다.

군은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추진 등을 통해 화폐발행 취지, 선진 지자체 사례 등을 설명하며 가맹점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옥천군 경제팀 김승열 주무관은 "지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지역의 자금을 지역에서 소비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군민의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능희 기자 nhlee777@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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