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도내 117곳에 보급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도체육회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및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시설에 노인시설 운동용품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올해 상반기에 지원된 운동용품은 청주시 12개소, 충주시 10개소 등 도내 11 개시·군 117개소에 탁구대, 요가매트 등 15개 품목 1519개로 총 80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이다.

운동용품은 시군별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대상별 맞춤형 운동 용품으로 지원됐다.

하반기에는 노인시설뿐만이 아닌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청소년보호시설 등 취약시설에 추가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은 "용품지원을 노인시설뿐만이 아닌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신체활동과 운동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마련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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