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NH농협 홍보 캠페인
오는 28일부터 접수
업체당 최고 5000만원 지원

▲ 권기인 농협은행충북영업부장(왼쪽)이 21일 청주시 성화동 지역 상인들에게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을 홍보하고 있다.

[충청일보 송근섭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는 21일 충북 청주시 성화동 일대에서 '충북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홍보 캠페인을 했다.

충북도내 농협은행 임직원 300여명도 해당 영업점 인근에서 홍보캠페인에 적극 참여 중이다.

이번 자금은 충북도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2017년도 4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으로 총 액수는 260억원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받고 사전 상담도 가능하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의 2%는 충북도에서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체가 최근 3개월 동안 농협판매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경우 최대 0.2%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권기인 부장은 "소상공인육성자금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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