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 청주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는 21일 모교에 성금 2854만원을 기탁했다.
운호고는 지난달 16일 청주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학교 건물이 침수돼 6억4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태희 총동문회장은 "수해 복구에 힘을 쓰고 있는 모교를 위해 동문들이 한 푼 두 푼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학교가 복구돼 후배들이 공부에 전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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