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충청일보=조신희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V.I.P.)’ 개봉을 앞두고 이슈 포인트 3가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는 국정원과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 

#1.폭발적 연기 시너지! 새로운 매력 장동건, 믿고 보는 김명민-박희순, 역대급 연기 변신 이종석!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VIP김광일과 그를 둘러싼 국정원 요원, 경찰청 형사, 보안성 공작원의 대립과 갈등은 영화의 뼈대를 이루며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만큼 각각의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 이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에 단연 이목이 집중됐다. 

#2.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연출 세계! 숨 막힐 듯 쫀쫀한 긴장감! 박훈정 감독 영화 사상 가장 서늘한 이야기!

‘브이아이피’는 박훈정 감독의 진정한 연출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이다. 전작 ‘신세계’를 통해 한국형 범죄 영화의 전형을 마련했다 평가 받는 박훈정 감독은 ‘브이아이피’를 통해 더욱 강렬하고, 서늘한 연출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박훈정 감독이 만들어낸 탄탄한 이야기와 연출에 대한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3. 새롭고 확장된 소재!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 ‘기획 귀순’을 다루다! 범죄장르의 새 장을 열 영화!

‘브이아이피’는 기존 범죄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구도와 소재를 통해 범죄영화의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죄영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조직폭력배가 등장하지 않는 영화 ‘브이아이피’의 이야기는 국가 기관들의 이해관계의 정치를 그리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엔 ‘기획 귀순’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귀순한 VIP라는 캐릭터와, 북한의 변화하는 정치 상황에 상상력을 더해 기존 범죄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탄탄한 리얼리티로 이야기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한편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야심작이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함께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나선 기대주 이종석의 열연이 펼쳐질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브이아이피’는 오는 23일 개봉 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