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이아이피' 스틸컷)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가 개봉일을 하루 당겨 23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브이아이피'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스타일의 연출 기법과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충무로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나선 20대를 대표하는 배우 이종석의 열연으로 2017년 개봉한 범죄 영화 중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브이아이피'는 얼리 버드 티켓 판매 등 주요 시사 및 사전 예매가 일찌감치 매진이 이어지며 앙코르 얼리 버드 티켓 이벤트가 개최되는 등 연일 흥행이 기대되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브이아이피'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 초청을 고사하며 국내 개봉에 집중한 만큼 23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올 여름 마지막을 장식할 최고의 VIP 영화로 자리매김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올 여름 마지막 흥행 주자로 나서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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