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관객수 천만을 향해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보이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택시운전사'는 17만 3964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940만 2957명.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 유해진, 토마스 크레취만, 류준열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청년경찰'은 14만 6929명 관객을 동원했고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12만 2796명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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