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인 김학철 도의원(충주1)이 27일 의회에 위원장 사임서를 제출했다. 

김학철 위원장은 이번 해외 연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을 내려 놓은 것으로 보인다. 

김양희 의장은 의회 의사담당관실을 통해 접수된 사임서를 처리했다. 

한편 지난 25일 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최병윤 의원의 최종 수리는 아직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의회는 이에 대해 "김양희 의장이 연일 수해 복구 작업으로 일정을 보내고 있어 이를 수리할 시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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