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재단, 내달 18일까지 4주간
방학 동안 도시락 배달 사업 진행

▲ 충북시민재단이 방학 동안 도시락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사)충북시민재단이 방학에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없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한다.

24일 충북시민재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총 4주간 우암시니어클럽 (주)할머니손맛도시락과 남청주지역아동센터의 도움으로 도시락 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방학 기간 중 결식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충북시민재단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4년 동안 3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위한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충북시민재단은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실질적인 결식우려 아동·청소년들을 우선 선정했으며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따뜻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신속한 배달이 가능한 전문 도시락 배달 업체를 선정하고, 전달 자원봉사자들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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