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개봉날부터 흥행질주가 예상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박열'은 오전 8시 50분 기준 31.3%의 예매율을 기록,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 수는 7만 7690명이다.

영화 '박열'은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와, 조선의 불량 청년이었던 박열(이제훈 역)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다. 

실제 독립운동가 박열의 삶을 다루고 있는 만큼 박열의 삶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제훈, 최희서 등이 출연하는 ‘박열’은 28일 개봉된다. 12세 관람가. 러닝타임은 129분.

한편 '리얼'(이사랑 감독)이 예매율 30.9%를 기록하며 2위를,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예매율 10.9%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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