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KBO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35)와 두산베어스의 오재원(32) 관련 논란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23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대호’, ‘오재원’ 등이 나란히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지난 23일 잠실에서 펼쳐진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와의 경기 종료 후 이대호와 오재원의 언쟁 장면이 방송되며 핫이슈에 등극한 상황이다.

두 선수의 언쟁에 대한 찬반양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슈메이커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흑역사”라는 게시물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오재원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벤치클리어링이 잦은 선수로 알려진다.

2011년 LG트윈스의 1루수였던 이택근, 2013년 SK와이번스 윤희상, 2015년 LG트윈스 우규민 등과 벤치클리어링으로 충동한 바 있다.

더욱이 2015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넥센히어로즈 서건창과 말싸움을 빌미로 벤치클리어링을 일으며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한편 오재원은 타석에서 욕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오식빵’, 혐오스럽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정이 들어 ‘우리혐’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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