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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센트럴파크 건설현장 '엉망'

기사승인 2017.06.18  19: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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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소각·세륜시설 미가동 등
신구건설, 안전 뒷전 공사 강행
방음벽도 미설치… 주민 불편

   
▲ 충남 부여 센트럴파크 휴엔하임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에서 세륜장을 통과하지 않은 채 트럭이 나오고 있다.

[부여=충청일보 최효환기자] 충남 부여군의 무사안일주의로 인해 주민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

부여군 규암면 반산리 시공사 신구건설㈜  부여 센트럴파크 휴엔하임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세륜장 미가동, 방음벽 미설치 외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됐다.

제보자 S씨에 의하면 불법소각, 세륜기 미가동, 방음벽 미설치, 안전시설물 불량 등 현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현장 내 작업차량 외 일반차량들이 주차장 공간도 없이 아무렇게나 주차를 하고 있어 쌓아놓은 건설자재와 일반차량 으로 인해 안전은 뒷전이고 질서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다.

부여 센트럴휴엠하임 현장은 방음벽을 철거하고 출입문을 만들어 세륜시설 이나 살수차를 가동하지 않고 공사차량의 진입로로 사용하고 있었다.

건설현장은 세륜장이 설치되어 차량이동시 비산먼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트럭 바퀴 등에서 나오는 흙으로 인해 맑은 날만 되면 공사차량이 지나가면서 끊임 없이 비산먼지가 발생되고 있다.

인근주민은 항상 현장근처에 가면 먼지가 나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방음벽을 이곳에 설치하지 않으면 노약자, 취약자, 아동들이 현장인줄 모르고 들어갈 경우 사고가 날 위험성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장 관계자는 부여군에서 방음벽 철거를 허락 받았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방음벽 철거는 보상 문제가 있어 철거는 허락 했으며 건설차량 출입은 허락 한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확인결과 신구건설㈜은 불법적으로 운행을 하고 있었다.

이런 실정인데도 군 관계자는 현장변경 사항에 대해 관리조차 안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지만 개선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관계기관의 조속한 실태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최효환 기자 f0040@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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