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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의원불패"…도종환·김부겸·김영춘 청문회 무사통과

기사승인 2017.06.15  1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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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인 충북출신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의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15일 무난하게 채택됐다.

도종환 후보자 외에 김부겸(행정자치부)·김영춘(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도 이날 각각 채택되며 '의원불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애초 16일 예정됐던 전체회의를 이날 저녁으로 앞당겨 개최하고 도 후보자 보고서를 통과시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이날 오전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예정대로 김영춘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가결했다.

안전행정위원회도 오후 전체회의에서 김부겸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달 30일 세 사람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여당의원 4명이 장관 후보자로 발표되자 정치권에서는 '현역 프리미엄'이 다시 작동할지가 관심을 끌었다.

원내 활동을 통해 야당 의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지낸 만큼 청문회 검증 칼날과 공세 수위가 학자와 관료, 시민단체 출신 인사 등 비정치인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할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선거나 재산공개 등을 통해 국민의 검증을 받았다는 점도 청문회 통과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과거에도 현역 의원이 낙마한 사례는 없다.

2000년 고위공직자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이래 25명의 의원이 청문회장에 섰지만 모두 통과했다.
실제 도종환·김영춘·김부겸 후보자 청문회는 모두 차분하게 진행됐다.

야당도 의혹 제기에 기반한 파상공세보다는 정책과 자질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전날 청문회에서 위장전입과 병역문제, 논문 표절 및 부적절한 후원금 의혹, 농지법 위반 의혹 등에 대한 도덕성 검증이 함께 이뤄지기는 했지만 장관직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큰 흠결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남은 김현미 후보자의 경우 이른바 '강경화 대치 정국'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결정적 하자가 드러나지는 않아서 야당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홍민 기자 hmkim2075@daum.net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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