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올해 충북도내 4년제 대학들이 대부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상해도 1%를 넘지 않았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최근 4년제 일반대학 등록금(연간) 현황 등의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했다.
 
이 결과 서원대, 청주교대, 한국교대 등은 전년대비 등록금을 동결했다.
 
서원대의 올해 연간 등록금은 689만7900원이다.
 
이는 전년도 689만8100원과 비교할 경우 차이가 없다.
 
청주교대도 올해 323만 원으로 지난해와 같고 한국교원대는 올해 318만4200원으로 전년도 318만 5700원과 비슷하다.
 
한국교통대는  올해 410만6600원으로 전년도 410만7100원과 차이가 거의 없다.
 
유원대는 올해 729만8100원으로 전년도 728만7500원보다 0.1%, 청주대는 올해 762만2600원으로 전년도 761만4100원 보다 0.1% 인상돼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극동대는 올해 733만6200원(전년도 731만9600원)으로, 꽃동네는 703만1300원(전년도 702만700원)으로, 세명대는 680만3000원(전년도 678만7300원)으로 각각 0.2% 인상됐다.
 
이어 건국대(글로컬)는 올해 782만 원으로 전년도 779만6000원보다 0.3%인상됐으며 충북대도 올해 425만3400원(전년도 424만1600원)으로 0.3%인상률을 기록했다.
 
중원대는 올해 716만1100원으로 전년도 711만1200원보다 0.7%의 인상률을 보였다.  

충북도내 대학들이 동결 또는 1%미만의 인상률을 보이며 지난해와 등록금이 크게 달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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