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김태용 감독이 25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골든 시네마타워에서 열린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 개막작 '레게 이나 필름(Reggae inna Film), 흥부'의 총연출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이 자리에서 "윤세영 감독에게 같이 연출해보지 않겠냐고 했고, 둘이 같이 고민했다"는 말로 개막작 연출을 위해 많은 고민이 뒤따랐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현대적인 아티스트가 결합했다. 이런 분위기를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영화 관람객들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영화야! 소풍갈래?'라는 콘셉트로 열릴 예정이며 창(窓), 판(場), 락(樂), 숲(林), 길(路)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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