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특별시민'스틸컷)

영화 '특별시민'이 전체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외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오후 6시 27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별시민'의 실시간 예매율31.7%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영화 예매율 순위 1위에 해당되는 수치로 '특별시민'이 외화들이 연이은 흥행을 이어가는 상황 속 극장가 판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별시민'은 서울 시장을 향한 변종구(최민식 분)와 양진주(라미란 분)의 치열한 접전이 주를 이루는 드라마 장르로 대선을 앞두고 높은 시의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2위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18.8%, 3위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10.5%의 예매율을 보여 1위인 '특별시민'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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