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다음달 1일부터 기존 25곳이던 전국의 3차 의료급여기관(상급종합병원)이 43곳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숙지를 당부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의료급여는 1차 의료급여기관인 의원·보건기관에서 우선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상위기관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급여의뢰서를 발급 받아 단계적(1차→2차→3차)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의료급여법 관련규정 개정으로 일부 2차 의료급여기관이 3차 의료급여기관으로 변경된 만큼, 고령이나 중증질환자가 정보부족으로 헛걸음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 홈페이지, 안내문 제작 등의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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